[美친시청률] '언니' 오윤아 사이다 복수, 최고시청률 뚫었다 '21.3%'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7.23 08: 26

‘언니는 살아있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연 4주째 경신하며 토요일 밤 1위 독주 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30회는 17.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이는 지난주 15.5%에 비해 2.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연속 4주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특히, 2049 시청률이 8.1%까지 상승해 지난 한주간 월-토 드라마 중 ‘아버지가 이상해’ 10.0%에 이어 주간 2위 드라마에 등극했다. 거의 한달 동안 극성있는 스토리로, 토요일 밤 무서운 시청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감춰졌던 악행의 비밀이 드러나고, 주인공의 복수가 본격화되면서 시청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 중 김은향(오윤아 분)이 전남편 추태수(박광현 분)에게 라이터를 들이대며 딸을 죽인 죄를 추궁하는 장면은 순간 21.3%까지 시청률이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한 장면이었다.
  
또 엔딩에서는 구세준(조윤우 분)이 어머니 이계화(양정아 분)가 저지른 악행을 알고 "할머니에게 가자"며 계화를 끌고 자동차에 태웠다. 그 자리에 있던 설기찬(이지훈 분)이 두 사람을 목격,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도 기대감을 안겨줬다.  /parkjy@osen.co.kr
[사진] '언니는 살아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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