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베일 벗은 '블랙 팬서' 속 부산…"화려한 네온사인 인상적"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23 15: 17

마블이 '블랙 팬서'의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블은 22일(현지시각) 열린 코믹콘에서 영화 '블랙 팬서'의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코믹콘에서는 코믹콘 버전의 새로운 포스터와 함께 풋티지 영상도 함께 공개돼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포스터에서는 '대왕 폐하 만세(Long Live The King)'이라는 문구와 함께 와칸다 왕국의 새로운 왕이 된 티찰라의 뒷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풋티지에서는 블랙 팬서와 오코예 등 도라 밀라지의 활약과 함께 새로운 팔과 함께 돌아온 클로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클로는 비브라늄에 대한 대가로 다이아몬드를 받으려 하지만, 도라 밀라지가 이것을 막으려 하며 대대적인 전투가 벌어진다. 시빌 워를 통해 와칸다의 새로운 왕이 된 블랙 팬서의 성장과 더욱 업그레이드 된 기술로 화려해진 블랙 팬서의 새로운 슈트까지 공개됐다. 
또한 지난 3월 자갈치 시장 등 부산에서 촬영된 자동차 추격신도 함께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은 "네온사인이 환히 켜진 분주한 거리에서 촬영된 대형 추격신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해 개봉을 앞둔 '블랙 팬서' 속 부산의 모습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블랙 팬서'는 내년 2월 16일 개봉된다. /mari@osen.co.kr
[사진] 마블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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