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엄정화vs전광렬, 이혼·유서로 불꽃튀는 신경전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23 20: 57

'당신은' 엄정화와 전광렬이 박현준의 유서를 두고 불꽃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40회에서는 불꽃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유지나(엄정화 분)와 박성환(전광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환은 이혼을 요구했으나 유지나는 박현준(정겨운 분) 모친의 유서를 들이밀며 그를 협박했다. 이 유서를 박현준에게 넘겨주겠다는 것.

이에 박성환은 "하려면 해라. 그렇게 되면 정해당(장희진 분)이 재벌 총수 부인이 될 텐데 당신이 그 꼴을 볼 수 있겠나"라고 비아냥거렸다.
하지만 유지나는 "내가 원래 사랑하고 싶었던 사람은 박현준이다. 정해당이 아무리 미워도 당신만큼 미울까"라며 "내 아들만 남게 해달라"고 제안했다. / nahee@osen.co.kr
[사진] '당신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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