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린킨파크 체스터 베닝턴, 자살 최종 판명…LA경찰 사건 종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25 07: 50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사망한 린킨파크의 프론트맨 체스터 베닝턴의 사인이 자살로 최종 결론났다. 
24일(현지시각) 피플 등 외신은 LA 카운티 검시관이 체스터 베닝턴의 사망 사건을 면밀히 조사한 끝에 사인을 자살로 판명했다고 보도했다. 
LA 카운티 경찰은 24일 검시관의 결과를 유족들에게 전달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린킨파크 멤버들은 24일 "우리의 마음이 찢어지고,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너의 빈자리는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을 것"이라며 "우리의 삶은 너로 인해 더 나아질 수 있었다"고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체스터 베닝턴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린킨파크는 체스터 베닝턴 같은 비극적인 선택을 막기 위해 자살 예방 사이트를 개설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체스터 베닝턴은 지난 20일 미국 LA카운티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체스터 베닝턴이 숨을 거둔 날은 지난 5월 사망한 '절친' 가수 크리스 코넬의 생일이라 더욱 안타까움이 커졌다. 체스터 베닝턴은 크리스 코넬에 대한 그리움으로 우울증이 심각해진 것으로 알려졌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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