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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블랙핑크, 4인4색 무한매력 덩어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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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가 여전히 맑은 20대 소녀의 얼굴이지만, 언뜻언뜻 드러나는 고혹적인 모습과 미처 알지 못했던 면면을 보이며 반할 수밖에 없는 매력을 보여줬다.

26일 오후 생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이하 정희)에는 블랙핑크가 출연해 라이브 무대부터 일상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6월 싱글 ‘마지막처럼’으로 컴백한 블랙핑크는 이전 음악에서 보여준 감성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밝고 시원한 여름 느낌을 선보이며 무궁무진한 매력을 과시했다. ‘마지막처럼’은 중독성 있는 리드 신스가 귀를 사로잡는 댄스곡이다.

이번 신곡은 제목과 같이 마치 이번이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모든 힘을 다해 열심히 사랑해 달라는 로맨틱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멤버 개개인의 개성과 장점이 잘 표현된 곡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현지 데뷔 쇼 케이스를 개최했다. 부도칸은 일본에서도 인기 가수만 공연을 펼칠 수 있는 1만석 이상 규모의 무대. 지난해 8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지 채 1년도 안 된 신인 블랙핑크가 일본 부도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펼치는 것은 이례적이다.

로제는 “이렇게 많은 팬들과 함께 한 것도 처음인데 일본어로 노래를 한 것도 처음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네 멤버는 “일본에서 굶어 죽지 않을 정도로 일본어가 편안하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위너는 앞서 ‘정희’에 출연해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및 ‘동물농장’에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소원을 이룬 바 있다. 이에 DJ 김신영이 ”혹시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느냐“고 물었다.

제니는 “저는 ‘무도’에 나가고 싶다”고 답했고, 지수는 “동물이 나오는 데 나가고 싶다”며 “‘동물의 농장’이나 ‘정글의 법칙’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로제는 “먹는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면서 ‘냉장고를 부탁해’의 제작진에 출연 의사를 밝혔다. 끝으로 리사는 “춤 추는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다루고 싶은 음악적 장르에 대해 지수는 “앞으로 블랙핑크만 할 수 있는 강한 느낌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제니는 걸그룹이 하지 않는 힙합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정오의 희망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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