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언니는' 장서희X다솜, 다시 만난 악연..18.9% 최고시청률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7.30 08: 57

‘언니는 살아있다’가 2049 시청률 기록을 또다시 깼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32회의 2049 시청률은 8.3%까지 치솟았다. 전주 30회에 비해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 균 시청률은 15.8%(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수도권 17.2%)이다.

'언니는 살아있다'가 2049 젊은 시청층의 채널을 고정시키는 힘은 한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복수, 코믹 멜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32회는 오윤아의 짜릿한 복수에서부터 안내상이 무속인으로 분장에 양정아의 비리를 캐내는 장면까지 다이내믹하고 통쾌한 장면이 이어졌다.
최고의 1분을 장식한 두 사람은 장서희와 김다솜이었다. 보육원에 맡긴 홍시(오아린 분)를 해외로 입양시키려는 세라박(김다솜 분)이 마지막으로 홍시를 만나러 갔다가 마침 그 소식을 듣고 홍시를 찾은 민들레(장서희 분)와 부딪혔다.
  
들레가 세라박을 불러 세우면서 “우리 본 적 있죠? 공룡그룹 로비에서”라고 말하자 세라박이 자신을 알아보는 들레에 당황하는 장면에서 순간 최고 18.9%까지 시청률이 치솟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복수를 위해 뭉친 들레와 친구들이 세라박이 교통사고를 일으킨 주범, 양달희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이 언제, 어떻게 밝혀질지 갈수록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언니는 살아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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