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민경훈 "판타지소설 덕후..주인공 무조건 강해야"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31 23: 49

밴드 버즈 민경훈이 "판타지소설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로맨스 소설에 푹 빠진 엄마'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민경훈은 "판타지 소설에 빠져 있다"며 "현실에서 할 수 없는 온갖 상상의 나래가 펼쳐진다"고 말했다.

이어 "전 주인공이 약한 건 보지 않는다. '소멸해라'하면 없어져야 한다. 그 짜릿함이 좋다"고 취향을 밝혔다.
이에 김도연은 "저는 로맨스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밤새워서 본 적이 있다. 그래서 공감이 많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고민을 가지고 나온 딸은 "엄마가 읽는 소설을 보긴 봤는데 제목이 '미친 결혼'이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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