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이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 5, 6회는 전국 기준 11.3%, 12%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4회 방송분이 얻은 12.5%보다는 0.5%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조작'은 MBC '왕은 사랑한다'(5.9%, 6.8%), KBS 2TV '학교 2017'(4.2%)을 제치고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조작'은 거대언론에 맞서 사회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의 치열한 삶을 담은 드라마로,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 문성근 전혜빈 등이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취재, 보도로 인해 죽게된 박응모로 인해 괴로워하는 한무영(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parkjy@osen.co.kr
[사진] '조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