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 임시완 "나 피바람 별로 싫어하지 않습니다" 살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01 22: 14

'왕사' 임시완이 김호진을 찾아가서 홍종현을 빼낼 방법을 알려줬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왕원(임시완)이 왕영(김호진)을 은밀히 찾아갔다. 왕영의 아들 셋째 왕린(홍종현)이 갇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 놓고 있는 것에 대해 질책했다. 
왕원은 "수사공의 둘째가 사람들을 모아 나를 모함하고 있다"며 "피바람을 일으켜볼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왕영은 무릎을 꿇고 그럴 분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며 원하는 것을 하명하라 청했다.

왕원은 "아바마마가 원하는 것은 저의 비겁함, 신의없음, 아둔함을 확인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만들어달라. 그럼 린이 풀려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세자의 자리를 탐하는 왕영의 둘째 아들에게 경고하며 "나 피바람같은 거 별로 싫어하지 않아요"라고며 냉랭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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