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정유석 "누나의 친구 짝사랑했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01 23: 33

'불청' 배우 정유석이 과거 짝사랑의 추억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 정유석이 출연했다. 
대청마루에서 짝사랑 토크가 시작됐다. 정유석은 "저는 중학교 때 누나의 친구를 짝사랑했다. 저희 집에 놀러온 누나를 보고 군 제대할 때까지 짝사랑을 했다. 계속 연락했는데 제대하고 전화했지만 이미 결혼해서 마음을 접었다"고 말했다. "저를 친구의 동생이니까 어리게 봤던 모양이다"고 덧붙였다. 

누나와 터울을 묻는 질문에 "아버지가 어머니를 너무 사랑하셔서 72년 1월에 누나가 태어나고 제가 같은 해 12월에 태어났다"고 답했다. 
이어 "친구의 동생이니까 동생으로만 알고 나이가 같은 것을 모른다"고 전했다. 이에 다른 불청 멤버들이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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