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크리미널', 희대의 살인마 등장 '꿀잼은 지금부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03 06: 49

'크리미널 마인드'에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연쇄 살인마가 등장했다. 수년전 남녀를 가리지 않고 살인을 저질렀던 리퍼가 몇년 동안의 공백기를 거쳐 다시 나타났다. 리퍼는 손현주에게 거래를 제안하며 타겟으로 삼았고, 두 사람의 본격 대결이 펼쳐지며 꿀잼을 예고하고 있다.
2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리퍼가 부활하는 모습이 그려졋다. 전 경찰간부(박근형)는 기형(손현주)을 불러 리퍼와 자신이 과거 거래를 했다고 밝혔다. 수사를 멈추지 않으면 자신의 가족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당했다는 것. 대신 수사를 멈출 경우, 그도 살인을 멈추겠다고 했다.
산소통에 매달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던 그는 "내가 죽으면 다음 타겟은 네가 될 거다. 그는 최고를 노리니까"라며 경고한다. 그 간부는 며칠 뒤 정원사에 의해 살해 당했다.

며칠 뒤 데이트하던 남녀가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 내부에서는 리퍼의 모방범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며칠 뒤 리퍼는 자신이 남녀를 죽였다며 기형에게 전화해 거래를 제안했다. 기형은 단박에 "쓰레기"라고 비난하며 제안을 거절했다. 이어 캠핑 간 부부가 살해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현장을 목격한 아이들은 범인이 줬다며 사진 한장을 내민다.
그 사진은 기형의 아내와 아들 사진. 기형은 바로 아내에게 전화를 걸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이어 발신자 제한 번호로 전화가 오고, 리퍼는 아들고 함께 있다고 해 기형을 충격에 빠쯔렸다. 그는 "이제 거래를 할 마음이 나냐"며 기형을 위협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크리미널 마인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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