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전현무의 '패피 도전', 시청자 투표로 완성될까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8.05 00: 51

‘전현무 패피만들기’ 투표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출연해 무지개 회원들의 패션 점검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지개 회원 중 ‘공식 패알못’인 전현무는 어김없이 한혜연의 지적을 받은 바. 지난 6월30일 방송에서 한혜연을 찾아갔던 전현무는 하나도 나아지지 않은 패션 센스로 한혜연의 한숨을 자아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그동안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인물이다. 공항 패션을 위해 한혜연의 진단을 받은 전현무는 “총체적난국”이란 별칭을 얻어야만 했다. 
이에 다음 카카오에는 지난 2일부터 ‘전현무 패피만들기’ 투표가 진행 중이다. ‘수트현무’ ‘자켓현무’ ‘꾸러기 현무’ ‘댄디 현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이 투표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이 투표는 현재 약 2만5천여 명의 시청자가 참여했으며, ‘댄디현무’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청자들은 “겨우 골랐다”는 의견들이 많아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전현무는 이 투표에서 선택된 의상을 입고 11일 방영될 ‘나 혼자 산다’의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과연 전현무는 시청자의 도움으로 ‘패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시청자가 선택한 패션의 결과는 11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다음카카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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