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배달꾼’ 채수빈, 김선호 구해주려다 강물로 떨어졌다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8.06 00: 01

‘최강배달꾼’ 채수빈과 김선호가 강물로 떨어졌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최강배달꾼'에서는 팔팔수타에서 동거 아닌 동거를 하게 된 강수(고경표 분)와 지윤(고원희 분)의 모습과 이로 인해 강수를 오해하게 된 단아(채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물셋이면 독립을 해야 한다는 강수의 이야기를 듣고 지윤은 독립을 마음 먹었다. 집에 가서 몰래 자신의 짐을 챙겨 강수의 방으로 들어온 지윤은 고등학생이면 집으로 들어가야한다는 강수의 말에 스물 셋임을 밝혔고 강수의 방에서 같이 지내게 됐다. 우연히 강수의 방을 보게 된 단아는 방안 가득한 여자 용품에 고경표의 취향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카페에서 첫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지윤은 하필 첫 손님으로 진규(김선호 분)를 맞게 됐고 진규는 지윤을 보고 자신의 차를 밟고 지나간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아봤다. 지윤은 필사적으로 모른척을 했다. 설상가상으로 진규의 커피에 귀걸이를 빠트리는 실수를 한 지윤은 신들린 연기력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월세를 올려 달라는 집주인에 시달린 단아는 강수에게 비밀을 지켜주는 대가로 십만 원을 요구했고 시도 때도 없이 강수를 압박했다. 단아는 남동생이 등록금을 위해 직접 찾아왔지만 매정하게 돌려보냈다.
한편 진규는 도로를 막아 놓고 한밤중에 불법레이싱을 즐겼고 이 영상을 본 성환(이원종 분)은 진규를 불러들여 골프채로 때렸고 어디 가서 확 죽어버리라고 폭언을 퍼부었다. 진규는 만취한 채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려고 했지만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단아가 발견하고 끌어내려고 했다. 다시 넘어오려던 중 진규는 발을 헛디뎠고 손을 잡고 있던 단아도 함께 강 속으로 떨어졌다. /mk3244@osen.co.kr
[사진] ‘최강배달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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