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원더우먼', 북미 흥행 4억 돌파…'스파이더맨'도 꺾을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07 08: 07

'원더우먼'이 북미에서 흥행 수익 4억 달러를 돌파했다.
6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는 '원더우먼'(패티 젠킨스 감독)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수익 4억 달러를 돌파한다고 보도했다. 
패티 젠킨스 감독이 연출한 '원더우먼'은 여성 감독 영화로서는 최초로 오프닝 수익이 1억 달러를 돌파했다. 북미는 물론, 글로벌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휩쓴 '원더우먼'은 개봉 11주차에 돌입한 현재까지도 여전히 높은 흥행 지속력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북미에서 4억 달러를 돌파한 '원더우먼'은 곧 전 세계 흥행 수익은 8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억 달러를 뛰어넘은 '원더우먼'은 북미에서 약 4억 3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스파이더맨'(샘 레이미 감독)을 뛰어넘고 역대 슈퍼히어로 영화 중 북미 흥행 6위의 기록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며 'DC의 효녀'다운 면모를 톡톡히 과시 중이다. 
한편 '원더우먼'은 1편의 흥행에 힘입어 현재 2편의 제작이 진행 중이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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