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 임시완, 임윤아에 "곱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07 22: 35

'왕사' 왕원(임시완)이 아름답게 단장을 한 은한(임윤아)에 반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왕린은 은산에게 "혼담을 받지 말라"며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왕린이 왕전(윤종훈)을 찾아갔다. 7년전 판부사댁 부인을 죽인 것을 알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때 송인(오민석)이 등장, 은산이 그 동안 신분을 숨기고 공녀로 차출될 것을 피했다며 이를 고하겠다고 협박했다. 

송인은 왕린에게 "우리가 주군으로 모시고 싶었던 분은 셋째 공자였다"며 "품격 있는 군주의 상을 가지고 계시다"고 말했다. 이어 판부사의 딸, 은산의 짝으로 본래 왕린을 염두해두고 있었다고 귀띔했다. 
원성공주(장영남)는 충렬왕(정보석)을 찾아가 세자빈 간택을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왕전(윤종훈)이 은산을 채련회장으로 데리러 가려고 은영백의 집 앞으로 왔다. 마침 왕린이 말을 끌고 도착했고 은산은 왕린의 말을 선택 궁으로 향했다. 왕린은 은산에게 "울고 있을까봐 내내 걱정했다"며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왕린과 은산이 채련회장에 도착했다. 왕원이 은산의 손을 낚아 챘다. 왕원은 은산이 가리개를 뺀 모습을 보며 "생각했던 것보다 더 곱다"고 말했다. 왕원은 은산에게 "가자~"라고 말했고, 은산은 왕원의 손을 잡고 연회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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