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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톡톡]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단짠의 시트콤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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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동상이몽2' 추자현과 우효광, 시트콤 부부가 따로 없다.

달달했다가도 금세 티격태격 모드로 돌입하면서 신혼의 고소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주차현과 우효광이다. 북경 살림을 통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추자현의 인간적인 매력과 애정이 넘치는 우효광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단짠'의 신혼생활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북경의 신혼살림을 공개했다. 연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특히 추자현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우효광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끊임없는 이벤트는 최수종과 션을 능가하는 국민 남편으로 등극한 그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촬영으로 인한 장거리 이별 끝에 추자현과 우효광이 재회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폭우로 비행기가 취소됐고, 몇 시간을 공항에서 기다린 끝에 21일 만에 남편과 재회한 추자현을 남편을 보자 눈물을 쏟았고, 우효광은 특유의 '빙구 웃음'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하지만 눈물도 잠시 우효광의 택배를 본 추자현이 화를 내는 모습이 이 커플의 다이내믹한 매력을 살렸다.

추자현과 우효광이 '동상이몽2'를 통해 보여준 신혼생활은 달달하고 애특했지만, 때로는 신경전도 있었다. 추자현은 인터넷 쇼핑을 좋아하는 우효광의 습관을 고치려 이를 제한하려고 했고, 또 남편의 건강을 위해 평소 체중관리에도 신경 썼다. 충돌이 발생하며 특유의 '흰자위 공격(?)'으로 우효광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추자현이었다. 우효광은 그런 아내의 요구를 모두 받아주려고 하며서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었다.

우효광이 추자현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은 달콤하고 로맨틱해 스튜디오의 김구라오 서장훈을 못마땅하게 만들기도 했다. 두 사람은 우효광이 추자현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할 때마다 으레 무표정으로 일관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달달모드에서 티격태격으로 순식간에 바뀌는 두 사람을 보고 '시트콤 부부'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그만큼 추자현과 우효광의 신혼생활이 다이내믹해 더 재미를 잘 살려내고 있는 것.

'동상이몽2'로 국내 팬들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인사를 건넨 추자현과 우효광 커플, 달콤 살벌을 오가는 북경 신혼부부의 매력이 참 사랑스럽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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