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임성은 "어머니, 파킨슨병‥건강하게 오래오래" 눈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09 00: 10

임성은이 아픈 어머니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물놀이를 마치고 돌아온 멤버들은 허기가 져 있었다. 마침 김성은의 아버지가 제작진에 회를 보내,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불볕 더위에 아침부터 힘들어했던 멤버들. 마침 비가 내렸고 멤버들은 "분위기 너무 좋다"고 비소리를 들으면서 회를 먹었다. 김국진은 "더위가 싹 가셔진다"고, 정유석은 "방송에서 보는 것보다 더 좋다"며 "와서 보니깐 내가 왜 불청을 좋아하는지 알겠다"며 전했다. 

임성은의 아버지 어머니가 촬영장을 방문했다. 임성은의 아버지는 딸의 방송을 챙겨본다며 "요즘 외롭게 지냈는데 웃음을 찾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 말에 임성은이 왈칵 눈물을 쏟았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이연수도 쉽사리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임성은은 "어머니가 지금 파킨슨병이 있다"며 "두 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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