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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밀라 요보비치, '헬보이' 리부트 출연..생애 첫 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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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영화 ‘헬보이’ 리부트 편 ‘Hellboy:Rise of the Blood Queen’에 출연을 결정하면서 첫 악역을 맡을 전망이다.

지난 5월 처음 발표된 ‘헬보이’ 리부트 각본 작업에 만화제작자 마이크 리처드슨, 앤드류 코스비, 크리스토퍼 골든이 함께 나섰으며 제작에는 로렌스 고든, 로이드 레빈 등이 가세했다고 8일(현지시각) 밝혔다.

밀라 요보비치는 ‘헬보이’의 악당인 피의 여왕 역을 맡을 전망이다. 수년간 영화 ‘레지던트 이블’에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나선 의인이었지만 이번에는 캐릭터를 바꿔 악역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피의 여왕은 오그드루 자하드의 신봉자로서, 스스로 전쟁의 여신으로 부른다. 그녀의 힘을 두려워한 동료 마녀들이 그녀를 죽인 뒤 여러 조각으로 나눠 나무 상자에 봉인한 후 전 세계각지에 숨겨놓았는데, 그루아각이 그녀를 풀어주게 된다. 이후 새로운 마녀들은 헬보이에게 저지당하게 된다.

당초 ‘디센트’ ‘센츄리온’ 등을 연출한 닐 마샬 감독이 ‘헬보이:라아즈 오브 더 블러드 퀸’의 메가폰을 잡았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의 제작진이 참여하지 않아 리부트로 방향을 바꾸었다고.

올 9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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