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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친시청률]' 싱글와이프' 한수민X정재은 활약..최고시청률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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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싱글와이프’의 수요 심야 예능 1위를 향한 거침없는 질주가 매섭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는 평균 시청률 1부 5.4%, 2부 5.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한끼줍쇼’(5%), ‘추적 60분(2%) 등을 가볍게 체졌다.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2049 시청률에서도 3.3%를 기록해 ‘한끼줍쇼’(2.6%), ‘살림하는 남자들2’(2.4%)등과 격차를 벌리며 강력한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명수 아내’ 한수민과 ‘서현철 아내’ 정재은의 일탈 여행기가 그려졌다.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캐릭터로 웃음을 안겼던 한수민은 태국 배낭 여행 중 머물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소맥’을 전파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처음에 긴장한 것과 달리 시간이 지나자 말문이 트인 한수민은 ‘팔불출 남편자랑’을 하기도 했다. 한수민은 박명수를 “한국에서 유명한 DJ이자 개그맨’이라고 강조하며 GD와 함께 한 ‘바람났어’ 사진을 보여줘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우럭여사’ 정재은은 지난주에 이어 홀로 ‘러시아 여행’을 즐겼다. 시작부터 언어의 장벽에 부딪혀 고생하던 정재은은 우연히 만난 한국인들과 러시아인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홈스테이 가족을 만났다. 워낙 고생 끝에 만난 탓에 스튜디오 남편들의 눈시울이 불거졌지만, 이내 빠르게 적응하는 정재은의 모습은 단연 눈길을 끌었다. 정재은은 말은 안 통하지만, 통역 앱으로 러시아 가족들과 유쾌한 소통을 하기 시작했고, 러시아에서도 정재은만의 친화력과 긍정 에너지를 뿜어냈다.
  
이날 ‘최고의 1분’도 정재은이 장식했다. 정재은은 러시아 지하철 역에서 ‘구세주’처럼 만난 한국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숙소 근처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7.8%까지 치솟았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전혜진의 ‘걸스 서핑 트립’도 공개됐다. 이천희는 “캠핑 장비가 필요하다”는 전혜진을 위해 캠핑 장비를 꼼꼼히 챙겨줬지만, 본인이 가장 아끼는 텐트 용품들을 주게 되자 예민해지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이천희의 ‘텐트 각 강의’가 시작됐고, 전혜진은 “아저씨 피곤하다”며 회피했다. 우여곡절 끝에 여행을 떠난 전혜진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천희는 “결국 텐트가 아작이 났다”고 고백해 ‘걸스 서핑 트립’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싱글와이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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