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채림♥가오쯔치 부부까지..'임신 풍년' 맞은 연예계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10 19: 00

배우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 특히 올해 들어 유독 많은 스타들이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고 있는 상황. 이에 OSEN이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 시선을 모았던 스타들이 누구인지 살펴봤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0일 OSEN에 "채림이 임신 6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자세한 부분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에게 3년 만에 아이가 생긴 것. 평소 '잉꼬부부'로 소문난 두 사람이기에 오랜만에 들려온 임신 소식에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최근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을 통해 아내의 임신 사실을 밝힌 방송인 이상인이 예비 아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상인은 이날 방송에서 11세 연하이자 중학교 도덕 교사인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놔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깜짝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한 배우 이시영도 있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파수꾼'에서 임신 사실을 숨기고 액션 연기를 소화, 여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 박수를 받았던 그는 훈훈한 외모를 겸비한 요식업계 사업가 조승현 대표와 9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오는 9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임신과 출산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배우 전지현도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1월로, 현재 그는 태교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 지난 2012년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자 동갑내기 금융인인 최준혁 씨와 결혼한 전지현은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해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최근 결혼에 골인한 김태희·비 부부, 정다은·조우종 부부, 박하선·류수영 부부, 조윤희·이동건 부부, 황인영·류정한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황정음·이영돈 부부, 소이현·인교진 부부, 배우 고은미, 방송인 현영, 배우 김빈우, 가수 서지영, 그룹 쿨 유리 등 수많은 스타들이 임신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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