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안테나 101' 신재평, 안테나 센터는 나야 나 '쾌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11 21: 23

가수 신재평이 치열한 경쟁 끝에 안테나뮤직 센터의 자리를 차지했다.
11일 생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ANTENNA 101'에서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는 안테나뮤직 소속 가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이자 가수 토이로 참여한 유희열은 "청순 깜찍을 맡고 있는 유희열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정재형(판넬), 루시드폴(판넬), 이장원, 신재평, 박새별, 권진아, 샘김, 이진아, 정승환, 이수정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오프닝은 권진아와 정승환이 화려하게 꾸밀 거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입증하듯, 두 사람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주제곡 '나야 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유희열은 '안테나 101'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그는 "저희가 9월부터 공연을 한다. 티켓이 예상보다 많이 남아 있어서 이런 짓을 하는 게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희들의 순수한 음악적 열정으로 하는 방송이다. 안테나의 소년, 소녀들을 여러분들 마음에 저장시켜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고 1등의 부상으로 단독 포토월과 하이파이브회를 약속해 박수를 받았다. 
이후 인물 판넬로 등장한 루시드폴은 전화 통화로 즉석 라이브를 선사했고 이수정, 이장훈, 권진아, 박새별, 정승환, 샘김, 토이, 이진아 등이 각자 준비한 무대를 선사해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방송 말미, 유희열은 축하 무대를 듣는 동안 실시간 투표를 진행했고 '안테나 101'을 시청한 국민 프로듀서들은 깜찍한 춤을 선사한 신재평을 1등, 즉 센터로 뽑아 눈길을 끌었다. / nahee@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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