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수' 지숙이 복제한 꽃님이, '트락' 창법으로 첫 승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11 20: 45

 '수상한 가수' 꽃님이가 비빔밥을 제치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수상한 가수'에서는 서문탁의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을 열창하는 트로트 가수 꽃님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꽃님이의 복제 가수는 지숙이었다. 꽃님이는 지숙을 통해 힘들었던 과거를 공개한 뒤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을 특유의 트로트와 로커 감성이 섞인 창법으로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를 본 패널들이 모두 감탄사를 쏟아냈고 이수근은 "새로운 장르, '트락'의 창시자다"라고 평했다. 결국 꽃님이가 63 대 37로 비빔밥을 이겨 그의 정체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수상한 가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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