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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쇼 1,2,3' 2주 연속 추리 실패…홍진호 '역적' 등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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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랭킹쇼 1,2,3'이 2주 연속 추리에 실패했다. 

11일 방송된'랭킹쇼 1,2,3'에서는 '체중 감량을 많이 한 순서대로 줄을 세워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god 김태우는 최근 '복면가왕' 출연 당시 폭풍 다이어트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김태우는 "'복면가왕'에 28kg 빼고 나갔다. 저는 오늘 자신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태우는 다이어트 유경험자답게 방송 내내 예리한 추리를 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189cm 장신에 초고도 비만에서 근육질 몸매로 거듭났다는 걸리버 살빼기에 대해 김태우는 "초고도 비만들은 어깨가 둥글고, 근육이 크지 않다. 걸리버 살빼기의 근육은 오랜 운동으로 다져진 것"이라고 추측했다.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 역시 "급격히 살을 빼신 분들은 운동, 식단에 대해서 잘 파악을 하고 있어야 하고, 단기간에 살을 뺀 사람은 피부 표면에서 티가 난다"고 전문가다운 지식을 자랑했다.

양정원은 개미 허리를 인증하기도 했다. 엄청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출연자 걸리버 살빼기의 근육 사이즈를 재던 중 양정원은 "내 허리보다 두껍다"며 "제 허리는 23인치"라고 말했고, 신봉선은 "거짓말 하는 걸 수도 있으니까 한 번 재보자"고 나섰다. 스튜디오에서 직접 잰 양정원의 허리둘레는 24인치. 신봉선은 1인치 늘어난 양정원의 허리둘레에 "뭘 좀 먹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판정단은 몸무게의 변화가 전혀 없었던 5위로 조각미남을 뽑았고 연이어 4위는 아이둘 요정, 3위는 5땡 여신, 그리고 2위는 방탄소방관, 1위는 걸리버 살빼기로 랭킹을 매겼다. 판정단은 첫 번째 줄세우기에 실패해 결국 조기 퇴근에 실패했다. 

결국 판정단은 최종 추리에도 실패했고, 자신의 의견을 우겼던 홍진호는 김태우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mari@osen.co.kr

[사진]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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