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포' 로사리오, “하나님의 은총 덕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8.12 21: 14

로사리오(28)의 대포 두 방이 한화를 살렸다.
한화는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13차전에서 로사리오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6-1로 이겼다. 8위 한화(43승61패1무)는 3연승을 달렸다. 넥센(56승52패1무)은 5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로사리오는 “한화에서 외국인선수로는 처음으로 2녀 연속 30홈런을 기록했다고 들었다. 오늘 연타석 홈런도 기록하고 모두가 하나님의 은총 덕분”이라며 웃었다.

목표를 묻자 그는 “매 경기를 즐기고 열심히 임하다보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남은 경기에도 동료들과 서로 지금처럼 믿고 경기에 임하다보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거라 확신한다. 남은 게임에 건강을 잘 유지해서 승리에 보탬 되겠다”며 팀 승리를 우선으로 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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