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박미선 "이봉원과 결혼? 다시 태어나면 안할 듯"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14 23: 21

 개그우먼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에 대한 질문에 짓궂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박미선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안녕하세요’에서 “제가 올해 데뷔 30주년이 돼서 디너쇼를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박미선은 “남자 선배들은 그런 것을 잘 안하더라(웃음)”고 신동엽을 디스하는 듯한 발언을 해 분위기를 띄웠다.

박미선은 ‘이봉원과 왜 결혼했느냐’는 질문에 “이봉원씨와 가치관이 잘 맞아서 했다. 정말 뼛속까지 상남자다”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다시 태어나면 결혼을 안 할 듯하다. 이영자처럼 혼자 살겠다”고 덧붙였다./ purplish@osen.co.kr
[사진]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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