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사무엘 L. 잭슨, '어벤져스'3·4 출연 안한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8.15 14: 09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속 쉴드 국장 닉 퓨리 역 사무엘 L. 잭슨이 '어벤져스' 3, 4편에 연하지 않을 전망이다. 
screenrant의 1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사무엘 L. 잭슨의 MCU복귀는 2019년까지 기다려야 할 듯 하다. 그는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MCU 스케줄에 대한 질문을 받자 직접 '어벤져스'3, 4편과 '블랙팬서'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기 때문. 그의 지금까지 MCU 활약에 비춰봤을 때 의아한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무엘 L. 잭슨은 마블에서 아직 닉 퓨리에 대한 활약이 공식적으로 끝나지 않았고 마블 역시 아직까지 그를 놓아 줄 생각은 없어보인다. 그는 최근 '캡틴 마블'에 출연하는 것을 확정했다. 사무엘 L. 잭슨은 이 작품을 통해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오랜만에 닉 퓨리를 연기하게 됐다. 

그는 당초 '어벤져스' 3, 4편에 출연한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사무엘 L. 잭슨은 "최근 '어벤져스' 새 시리즈가 촬영을 시작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아직까지 나한테는 연락이 없었다"라며 "'블랙 팬서'에서도 안 부를 것 같다. 어떻게 블랙(흑인) 마블 무비에 닉 퓨리가 안 나올 수 있나"라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도 그의 출연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어 보인다. /nyc@osen.co.kr
[사진] '어벤져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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