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사무엘 잭슨 "'인피니티 워'·어벤져스4'에도 닉 퓨리 없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16 09: 07

 배우 사무엘 잭슨이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와 ‘어벤져스4’(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예고했다.
사무엘 잭슨은 최근 진행된 ‘야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슈퍼 히어로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출연하지 않았었다. ‘어벤져스3:인피니티 워’ ‘어벤져스4’에도 닉 퓨리 캐릭터가 없다”며 “그들은 아직까지 나를 부르지 않았다. ‘블랙팬서’에서도 그렇다. 어떻게 마블영화가 만들어질지 모르겠지만 닉 퓨리가 등장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무엘 잭슨은 2008년 ‘아이언맨’에서 단역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어벤져스’ ‘퍼스트 어벤져’ ‘토르:천둥의 신’ 에서 닉 퓨리 역을 고정적으로 맡아왔다. 그러나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이후 닉 퓨리의 비중이 확 줄어들었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도 많이 나오지 않았고 ‘시빌 워’에서는 아예 등장조차 하지 않았다.

이에 닉 퓨리 캐릭터가 향후 시리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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