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피언' 워너원, 데뷔와 동시에 1위…큰절 공약 지켰다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16 20: 26

워너원이 데뷔와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워너원은 16일 방송된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에너제틱'으로 데뷔와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리더 윤지성은 "저희가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팬분들 덕분이고, 워너원이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영원히 워너블 기억하겠다"고 활짝 웃었다.

옹성우는 "너무 꿈만 같고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성운은 "데뷔시켜주신 것만 해도 감사한데, 이렇게 1위를 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1위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워너원은 데뷔와 동시에 1위라는 가요계의 또 하나의 업적을 남겼다. 
앞서 인터뷰에서 1위를 하면 큰절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워너원은 팬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1위 공약을 지켰다. 
국민들이 뽑은 '국민돌' 워너원은 타이틀곡 '에너제틱'과 '활활'로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날 워너원은 '국민돌'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완벽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섹시, 러블리, 큐트, 파워풀까지 모두 다 하는 워너원의 매력에 대한민국 여심의 눈과 귀가 워너원의 무대로 집중됐다.
대한민국을 후끈 달굴 최고 신인들의 데뷔 무대도 이어졌다.
B1A4, 오마이걸의 WM엔터테인먼트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신인 보이그룹 온앤오프의 '쇼챔피언' 데뷔 무대 역시 베일을 벗었다. 온앤오프는 그룹 이름과 동명의 타이틀곡 '온앤오프' 무대로 청량한 매력을 선사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온앤오프는 풋풋하면서도 청량한 소년 같은 매력과 함께 파워풀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단번에 '2017 가요계의 최고 신인 보이그룹'다운 진면목을 드러냈다.
아이오아이 김도연, 최유정이 속한 위키미키는 이날 데뷔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 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 무대로 에너지 넘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다. 위키미키는 발랄하면서도 파워풀한 무대로 '틴크러쉬' 매력을 200% 뽐냈다. 
한편 이날 ‘쇼챔피언’에는 Wanna One, JJ Project, 여자친구, 사무엘, 보이프렌드, 소나무, N.Flying, CLC, 라붐, 드림캐쳐, 스누퍼, 크나큰, 더 이스트라이트, 구구단 오구오구, 위키미키, 마이틴, 온앤오프, 라니아, 애플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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