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민기 "'웃찾사' 폐지 후, 새 직업은 '홍윤화 남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17 00: 25

김민기가 새로운 직업으로 '홍윤화 남자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해 폭소를 선사했다. 
김민기는 17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웃찾사'가 폐지되고 나서는 홍윤화 남자친구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기는 "'웃찾사' 없어지고 나서는 제 인지도를 세 번 정도 설명해야한다"라며 "김민기다. 웃찾사 김민기다 하고 나서도 안되면 홍윤화 남자친구 김민기라고 하면 알아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남자친구 김민기에 대해 "개그계의 최수종이자 개그계의 지니어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여태까지 제가 김민기씨랑 한 코너가 8개 정도 되는데 전부 민기씨가 짰다. 이혜정 선생님 성대모사까지도 오빠가 만들어줬다. 너무 고맙고 똑똑한 사람이다"라며 "오빠를 좋아하게 된 게 천재적인 개그감 때문이다. 뇌섹남이다"라고 말했다. /mari@osen.co.kr
[사진] 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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