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 가슴 사이즈에 따라 할인해 주던 식당, 결국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7.08.17 10: 39

최근 중국 항저우의 어느 해산물 식당에서 여성 고객들의 가슴 사이즈에 따라 요금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 화제가 되었다.
최근 중국의 언론에 보도된 이 식당은 차오시아 (트렌디한 새우라는 의미)라는 곳으로 이 곳 식당의 입구에는  여성의 가슴 크기에 따라 최소 5%에서 최대 55%까지 할인해 준다는 커다란 간판을 붙여 놓았으며 다음과 같은  가슴 사이즈에 따른 상세한 할인률을 명시해 놓았다.
A-컵 5% 할인  

B-컵 15% 할인
C-컵 25% 할인
D-컵 35% 할인  
E-컵 45% 할인
F-컵 55 % 할인
G-컵 65 % 할인  
이 식당에 따르면 이 이벤트는 아주 큰 성공을 거두면서 평소보다 훨씬 많은 여성 고객들이 찾았으며 서비스 기간 중 평균 할인률은 20%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 이벤트가 인터넷에서 너무 유명해지면서 결국 여성을 상품화한다는 반대 여론이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행정 당국의 눈에 띄어 시정 명령을 받고 개시 3일 만에 중지해야 했다고 중국의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사진]해당 식당의 가슴 크기에 따른 할인률 광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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