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발포 금지"..'크마' 이준기가 살인마에 대처하는 자세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17 17: 28

'크리미널마인드' 이준기가 총을 든 살인마에 맞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검거에 돌입한다.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 측은 17일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요원 김현준 역으로 열연 중인 이준기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준(이준기 분)이 총기 살인사건의 범인 장기태(조한철 분)와 대치 중인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살기가 어린 장기태와 그런 그를 자극하지 않으려는 듯 김현준의 조심스러운 태도에 주변의 공기마저 얼어붙은 상황. 

이는 이날 방송될 '크리미널마인드' 8회의 한 장면으로, NCI는 범죄 행각을 토대로 살인범의 내면에 자리한 분노를 파악하고 그가 왜 총기 살인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면밀히 분석, 범인을 뒤 쫓을 예정이다. 
여기에 김현준은 다시 총을 들고 도로를 질주하는 장기태를 저지하고자 위험천만한 추격전을 벌이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전망이다. 
또한 추격전 끝에 장기태와 대면한 김현준은 총을 든 그와 똑같이 총구를 겨누는 것이 아닌 대화로 접근, 범인의 불안정한 심리를 가라앉힐 방법을 시도한다고. 이에 그가 더 이상의 총성 없이 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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