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죽사남' 강예원, 차진 손맛 폭발 '진짜 때리는 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18 06: 50

강예원이 차진 손맛으로 사이다를 선사했다. 황승언의 계략으로 모든 것이 꼬인 상황. 황승언은 강예원마저 납치했다. 강예원은 황승언이 꼬인 상황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폭주, 황승언에게 가차없이 폭력(?)을 행사했다. 사정없는 강예원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배꼽을 잡아야 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극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지영A(강예원)가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작(최민수)은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한국인이며 딸이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날 백작의 기자회견에 맞춰 모습을 드러내기로 했던 지영A는 양양(황승언)과 지영B(이소연)의 계략으로 납치된다.
이후 백작은 지영A에 대한 걱정으로 어쩔 줄 모르고, 한소장(김병옥)은 건물의 CCTV를 조사해 양양이 지영을 납치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지영은 기절했다가 눈을 뜨고, 양양이 자신을 납치했다는 것을 알고 폭주했다.

지영은 "이 모든 상황을 꾸민 게 네 짓이지?"라고 하며 양양의 머리채를 잡고 구타하기 시작했다. "내가 누군 줄 아냐"고 큰소리쳤던 양양은 지영의 계속되는 손찌검에 망신창이가 됐다. 이어 양양은 "언니, 한번만 살려달라"고 오히려 지영에게 무릎을 꿇었고, 이 상황은 사이다를 안겼다.
이어 백작과 호림(신성록)이 도착하자 지영은 피해자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호림을 안으며 "너무 무서웠다. 보고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백작은 기자회견 후 보두안티아에서 자신의 재산을 국유화시킨다는 전화를 받고 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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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죽어야 사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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