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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우결'보다 설레는 3팀3색 동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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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발칙한 동거'가 즐거우면서 달콤한 남녀데이트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에서는 지상렬 김구라 오현경, 지연 오창석, 피오 산다라박 세 팀의 서로 다른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지상렬 김구라 오현경은 남이섬에서 3명 데이트를 즐겼다. 세 사람은 짚라인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그 과정에서 김구라는 은근히 오현경을 챙겨주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김구라는 "남이섬의 배용준 동상이 조악하게 만들어져 지상렬을 닮았다"며 오현경 지상렬을 이끌고 배용준 동상을 찾아 나섰다. 그 과정에서 세 사람은 캐리커처를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창석 지연은 커플 아이템을 잔뜩 사온 뒤 동거를 시작했다. 짐정리를 마친 뒤 방으로 돌아온 지연은 과감하게 상투머리를 하고 메이크업을 지우는 내추럴한 모습을 보여주며 털털한 매력을 과시했다. 

또 오창석이 걸그룹 에이핑크, 레드벨벳의 무대를 보며 관심을 드러내자, 지연은 질투를 느껴 즉석에서 민낯 애교를 부렸다. 하지만 오창석은 "지연아, 뭐하니"라고 덤덤하게 되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산다라박과 피오는 조세호 없이 한강 야경을 보러 나섰다. 산다라박은 "같은 집에서 나와서 같은 차를 타고 늦은 밤 함께 한강을 가는게 신기하다"며 "자유로운 데이트는 파파라치 붙으니 꿈도 못 꾼다. 숨어서 하던 짓을 대놓고 하려니까 신기하더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강에서 맥주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낯가림을 해제한 산다라박은 2NE1 해체 후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해 방황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뒤 "이제는 하고 싶은 일 하려고 한다. 더 늦기 전에"라고 말했다. 

이렇듯 세 팀은 '우결' 못지 않게 설레는 데이트로 시청자에 설렘을 안겼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발칙한 동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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