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 신세경 미스터리, 살린 이가 죽인다..누굴까[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22 00: 13

최우리가 신세경에 대한 꿈의 퍼즐을 맞췄다.
21일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에서는 전령의 메세지를 받는 하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백은 소아와 석양 데이트를 한 뒤 집으로 돌아와서도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다.
다음날 후예가 병원 열쇠를 들고 찾아오고, 하백은 신경전을 펼친다. 하백은 후예에게 아침밥을 먹고 가라며 소아와 함께 사는 삶은 자랑한다. 후예는 소아에게 "내가 병원 건물 샀다. 내가 건물주"라며 돈자랑을 하고, 소아는 너무 좋아한다. 그 모습에 질투난 하백은 "나는 왕이다"고 큰소리를 쳤다.

그날 후예는 소아에게 농장에 와서 알바를 하라고 하고, 하백은 비렴과 무라가 돈을 빌려주지 않자 자신이 직접 소아 대신 알바를 한다. 소아는 알바 도중 물에 젖은 하백을 닦아주고, 하백은 소아에게 포옹하며 "오래오래 나를 기억해달라"고 한다.
저녁에 전령이 오고, 무라는 그 소식을 하백에게 전한다. 하백은 전령의 메세지를 받고 절망에 빠진다. 소아는 일부러 더 씩씩한 척 하지만, 하백이 자리를 뜨자 혼자 눈물을 흘린다.
다음날 소아는 하백과 고등학교 때 자신이 자살을 시도했던 한강 위 다리로 가고, 하백에게 그 당시 자신의 절망스러웠던 상황과 마음을 이야기한다. 하백은 그런 소아를 불쌍하게 여기며 안아준다.
그날 저녁, 염미가 소아를 찾아와 "드디어 퍼즐이 맞춰졌다"며 그 동안 소아에 대한 꿈을 꿨다고 밝힌다. 염미는 꿈에 소아가 나타나 "저 사람이 날 구했대. 근데 나를 죽일 거래"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런데 그 사람이 하백인지 후예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bonbon2osen.co.kr
[사진] '하백의 신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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