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임재욱 "류태준 형 영입하려고 했었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22 23: 34

'불청' 임재욱이 류태준을 영입하려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임재욱과 류태준이 건전지를 사러 함께 슈퍼로 향했다. 임재욱은 불청에 합류한 소감으로 "형, 누나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장을 다 본 류태준은 임재욱에게 "차 한잔 하고 가자"며 "들어가면 막내라서 일을 해야한다"고. 

카페에서 두 사람은 시원한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해보고 싶은 게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누나, 형들이 해주시는 음식을 먹고 싶다"고 답했다. 
류태준이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대한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임재욱은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 싶었는데 돌아보니 예전 음악을 하고 있었다"며 "대중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고 있더라"고 답했다. 
임재욱은 "조금만 일찍 만났으면 한 회사에서 일할 수 있었을텐데..."라고 아쉬워했다. 류태준은 "계약서 쓰고 일주일 있었는데 연락이 왔었다"고 전했다. 
류태준은 "사실 회사 대표가 너라는 것은 몰랐다"며 "아까도 말했지만 '아이 러브 유'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 잠깐 불러줄 수 있겠니"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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