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Oh! 뮤직] 막 오르는 '프듀2' 2차전, JBJ VS 정세운 VS 또 사무엘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정지원 기자] 그룹 워너원을 필두로 사무엘, 엔플라잉, 용국&시현 등이 출격했던 '프듀2' 1차전이 서서히 마무리되는 가운데, 이젠 '프듀2' 2차전의 막이 오른다. JBJ와 정세운, 사무엘이 하반기 잇따라 데뷔 및 컴백을 알리며 색다른 맞대결을 예고한다. 

'프듀2' 1차전은 모두가 소기의 성과를 거둬들이는데 성공했다. 워너원은 음원차트 1위, 음반판매량 50만장 돌파 등 역대급 기세로 슈퍼 루키에 안착했고, 사무엘과 용국&시현은 '프듀2'의 화제성을 솔로 및 유닛 데뷔로 시기 적절히 잘 끌고 오는데 성공했다. 유회승이 합류한 엔플라잉 역시 색다른 음악색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이제 2차전의 막이 오른다. 워너원처럼 압도적인 화제성으로 타 그룹을 호령하진 않을 것으로 보이나, 오히려 그로 인해 호각세가 예상되는만큼 맞대결의 열기는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일단 첫 스타트는 31일, '프듀2' 12위로 아쉽게 워너원 데뷔와 멀어졌던 정세운의 솔로 데뷔다. SBS 'K팝스타3'과 '프듀2' 등 오디션 서바이벌로 단련된 그의 음악은 이미 대중적 인지도를 넓혔다. 여기에 특유의 나른한 매력으로 단단한 팬덤까지 갖췄다. 

소속사 스타쉽 역시 정세운의 데뷔 앨범에 그루비룸, 이단옆차기, 키겐, 브라더수 등 스타 작곡가들의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의 매력을 드러내기 위해 자작곡도 수록했다. 상당한 화제성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은 말 많고 탈 많았던 JBJ의 데뷔다. 노태현 권현빈 김상균 김태동 김동한 타카다켄타 김용국으로 구성된 '프듀2' 인기 연습생 조합이 9월 가요계 데뷔한다. 로엔과 CJ E&M의 협업으로 제작되는 이번 신보는 워너원 이후 결성된 '프듀2' 연습생 출신 유닛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은다. 과연 '프듀2'의 두번째 파생그룹인 JBJ가 연타석 홈런을 날릴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특히 노태현은 핫샷으로, 김용국은 용국&시현으로 인상적인 컴백 및 데뷔 무대를 가진만큼 이들이 가진 파급력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모델 권현빈 역시 각종 방송을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는만큼 JBJ의 파급력은 '프듀2' 파생 그룹 중 꽤 상위권에 위치할 전망이다. 

여기에 사무엘이 다시 한 번 솔로 입지 다지기에 나선다. 사무엘은 10월 발매를 목표로 첫 정규앨범 준비에 돌입했다. '프듀2' 이후 '식스틴'을 발표하며 솔로 데뷔를 알린 사무엘은 공교롭게도 '프듀2' 1, 2차전에 모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식스틴'으로 앨범 일간차트 정상, 음반 초동 판매량 3만장 돌파, 음악방송 1위 후보 랭크 등 잊지 못할 데뷔 활동을 펼친만큼 정규 앨범 발표를 통해 남성 솔로 기근 가요계에 단비를 내릴 전망이다. 이미 곡 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된만큼 컴백 준비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노태현 인스타그램,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