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작은 영화, 긴 흥행"…夏 로맨스 '내 사랑', 30만 돌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23 17: 33

지난 7월 개봉한 '내 사랑'이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내 사랑'은 30만을 돌파하며 의미있는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내 사랑'은 한 여름밤의 로맨스라는 콘셉트로 관객들을 만나, 개봉 7주차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꺾이지 않는 흥행세를 기록 중이다. 폭발적인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흥행 체제를 굳힌 '내 사랑'은 대형 텐트폴 영화 속에서 다양한 관객층을 사로잡으며 30만 돌파라는 의미있는 결과를 탄생시켰다. 

'내 사랑'은 모드 역을 맡은 샐리 호킨스가 일찌감치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예상 수상자로 꼽히는 등 배우들이 인생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연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내 사랑'이 의미있는 장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플립'에 이어 관객들이 만든 흥행 로맨스로 주목받고 있는 '내 사랑'은 사랑에 서툰 남자 에버렛(에단 호크)과 솔직해서 사랑스러운 여인 모드(샐리 호킨스)가 운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집에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가는 영화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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