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사남' 이소연, 강예원에 "글 잘 쓰니 상처 받지 말라" 응원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8.24 22: 22

'죽어야 사는 남자'의 이소연이 강예원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마지막 회에서는 회사를 퇴사하는 이지영B(이소연 분)가 이지영A(강예원 분)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영B는 JJ엔터테인먼트를 퇴사했다. 그는 그동안 알리 백작(최민수 분)의 딸 찾기를 방해했던 인물. 하지만 결국 회사를 나가게 됐고, 그러다 작가로 JJ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한 이지영A와 만났다.

이지영A는 "그만 두는 거냐"고 물었고, 이지영B는 "그렇다"고 말하며 "작가님 글 잘 쓰니까 휘둘리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영B는 "이 바닥에서 솔직히 대본도 안 읽어보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고, 말을 여기저기 물어다니는 사람도 많다. 상처 받지 말란 소리다"라고 말하며 작가로서의 이지영A를 응원했다.
이지영A는 "고맙다"고 말했고, 이지영B는 "언제든 전화 달라. 대본 읽어주겠다"고 말하며 이별을 전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죽어야 사는 남자'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