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지태·우도환·류화영, KBS '매드독' 출연 확정..10월 방송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25 07: 29

배우 유지태, 우도환, 류화영이 '매드독' 출연을 확정했다. 
25일 OSEN 취재 결과 유지태, 우도환, 류화영은 최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츨연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 범죄 조사극.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을 대체불가의 다크히어로 보험 범죄 조사팀 '매드독'의 활약을 통해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카운터펀치를 날릴 또 하나의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유지태는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일명 '미친개' 최강우를 연기한다. 전직 경찰이자 태양생명 보험조사팀의 팀장으로 예리한 눈썰미, 남다른 촉을 지닌 보험사기 적발율 99%의 보험 조사 베테랑이다. 최강우는 비행기 사고로 가족을 잃은 후 변모해 보험 사기꾼을 집요하게 쫓는 '매드독' 팀을 이끈다.
우도환은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 역을 맡았다. 우아하고 자신만만하며, 누구보다 영리하고 감각적인 뇌섹남으로, 형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속내를 숨기고 최강우와 손잡고 '매드독' 팀에 합류한다. 현재 OCN '구해줘'에 출연하며 무서운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우도환은 대선배 유지태와 팽팽하게 부딪히며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 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류화영은 체조선수 출신 보험조사원 장하리로 분한다. '매드독' 팀의 홍일점이자 비상한 머리를 가졌다. 조사를 위해서라면 걸크러쉬, 순진한 대학생, 섹시걸까지 그 어떤 역할도 소화하는 무한변신의 아이콘이다. 은인이자 가족같은 최강우를 따라 ‘매드독’에 합류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매드독'은 '파트너' '로맨스 타운' 등을 연출한 황의경 PD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맨홀'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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