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 기대명 청문회 열였다? 부모들 질문세례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26 10: 18

‘둥지탈출’에 기대명, 이유리, 이성준이 깜짝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26일 방송되는 tvN 예능 ‘둥지탈출’에 청년독립단의 맏형 대명과 큰누나 유리, 그리고 막내 성준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11일간의 독립생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특히 회차를 거듭할수록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대명-이유리의 풋풋한 러브라인에 대해 아이들의 직접 속마음을 전할 예정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기대명과 이유리에게 부모들이 쉴 새 없는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는 후문.

“기대명 청문회를 열어야겠다”는 박미선의 말에, 이종원이 곧바로 “유리와 지윤 중 대명이의 마음이 더 가는 쪽이 어디였는지 궁금하다”고 물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에 기대명의 아빠 기동민 의원은 “청문회의 기본은 ‘기억이 잘 안 납니다’라고 답변하는 것”이라고 농담을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또, 연예계 대표 부부인 이봉원-박미선 부부가 딸 이유리가 방송 최초로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 전망. 아빠 이봉원은 독립생활 내내 딸 유리에게 다정하게 대해 준 기대명을 보고 사위를 맞이하듯(?) 한걸음에 달려나가 반가움을 표시해 웃음을 유발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편 ‘둥지탈출’은 이날 저녁 7시4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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