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오늘 결혼...유재석 사회·강하늘·BMK·모니카 축가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8.27 06: 00

개그우먼 정정아가 오늘(27일) 결혼한다.
정정아는 27일 오후 5시 서울시 강남구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정아의 예비 신랑은 지난 5월 열애를 인정한 사업가 남자친구로, 이들은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정정아의 소속사 측은 예비신랑에 대해 “정정아의 예비신랑은 현재 인사동에서 호스텔을 경영 중이며, 한 모임에서 알게된 이후 2016년 9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정정아와 예비신랑 둘 다 결혼은 늦었다는 생각에 포기를 하고 있었지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정정아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비신랑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방송에서 “키 183cm 훈남이다. 호스텔을 운영한다. 외국인들 상대로 숙박업소를 운영해 외국어를 잘한다. 오토바이 동호회에서 만났다”며 예비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결혼식에는 유재석이 사회자로, 배우 강하늘, 가수 BMK, 배드키즈 모니카가 축가로 나선다. 정정아는 과거 OSEN과의 인터뷰에서 유재석, 강하늘 등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 기꺼이 사회와 축가를 맡아주었다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정정아는 1999년 가수 이정열의 ‘그대 고운 내사랑’ 뮤직비디오로 데뷔했으며, ‘야인시대’ ‘변호사들’과 같은 드라마와 ‘작업의 정석’ ‘화려한 휴가’ 등의 영화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복수노트’ 촬영을 끝냈고, 영화 ‘순이’ ‘신전래동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정정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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