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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가요계 80라인+92라인, 우정만큼 뜨거운 무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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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 '유스케' 가요계 소문난 절친들의 우정이 빛나는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월간 유스케'로 진행됐다. 가요계 동갑내기 절친 특집으로 80라인 '타블로X김종완X하동균', 92라인으로 '지코X크러쉬X페노메코'가 출연했다.

먼저 하동균이 등장해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감미로운 보이스로 소화했다. 이어 타블로가 '에어백', 김종완이 '기억을 걷는 시간'을 불렀다. 

유희열은 술친구인 세 사람에게 술을 먹을 때 즐겨 듣는 노래가 무엇인지 물었다. 하동균은 "술을 먹으면 한곡을 계속해서 듣는다. 강승원 선배의 '나는 지금'"이라고 답했다. 김종완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를 즐겨 부른다고. 

타블로 김종완 하동균의 합동 무대가 펼쳐졌다. '청춘연가'. 김종완은 "20대에 만나서 30대 후반으로 가고 있는데 이 곡은 저희가 다 공감할 수 있는 곡이라서 '청춘연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코X크러쉬X페노메코의 무대가 시작됐다. 

팬시차일드에 들어가고 싶은 친구들이 요즘 많은 것 같다고 유희열이 질문을 했다. 힙합 씬에서 가장 핫한 크루인 '팬시차일드'에는 지코, 크러쉬, 페노메코, 딘, 밀릭, 스테이튠 6명이 속해 있다. 

지코는 "음악적 취향이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페노메코는 "음악을 듣다가 '상어입'을 짓는 포인트가 같아야 된다"며 세 사람 모두 너무 잘한다는 감동과 충격을 받았을 때 상어입 표정을 짓는다고.  

크러쉬는 작년 드라마 '도깨비'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Beautiful'을 자신의 밴드와 함께 스무드 재즈 버전으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여 로맨틱한 무드를 조성했다. 

세 사람은 각자의 단독 무대를 가졌다. 지코와의 라스베가스 여행 이야기를 담은 페노메코의 'WTF'부터 크러쉬의 '2411'과 'Oasis', 특별히 R&B 보컬리스트 베이빌론이 함께한 지코의 'Anti'가 이어졌다. 

또한 세 사람이 함께한 '팬시 차일드'로 이번 특집의 마지막 무대를 뜨겁게 마무리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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