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도컵 선발전] 최연성 아프리카 감독, "스피릿, 스타로 치면 빌드 마스터"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8.28 21: 44

"스피릿이 아이디어가 좋아요. 스타로 치면 새로운 빌드를 잘 찾죠."
풀세트 접전 끝에 첫 고비를 넘긴 최연성 아프리카 감독은 5세트 재투입해 해결사 노릇을 제대로 한 '스피릿' 이다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프리카는 28일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 MVP와 1차전서 3-2로 승리했다. '마린' 장경환이 마오카이로 세계수 모드를 발동하면서 1, 2세트를 책임졌다. '봇듀오'가 마지막을 책임지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최연성 아프리카 감독은 "이겨서 다행이다. 삼성전도 최선을 다해서 이겨보겠다"라고 담담하게 2차전 진출 소감을 전했다. 
두 점을 추격당한 5세트 룰루를 정글러로 꺼낸 이유에 대해 최 감독은 "스피릿의 아이디어였다. 이다윤 선수가 아이디어가 좋다. 스타로 치면 새로운 빌드를 잘 찾는다.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서 삼성전을 준비하겠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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