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고슬링 '블레이드러너2049', 10월 개봉 확정...하반기 달군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8.29 08: 10

 리들리 스콧 제작, 드니 빌뇌브 연출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 독보적인 매력으로 하반기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명실상부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의 조우로 탄생한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가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는 2049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가 자신의 비밀을 풀기 위해 오래 전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
이번 작품은 그간 SF 장르에서 독보적인 저력을 과시해 온 SF의 거장 리들리 스콧이 제작자로 참여했으며,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015), ‘컨택트’(2017)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SF 장르의 계보를 이을 감독 드니 빌뇌브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라이언 고슬링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추격하는 블레이드 러너 ‘K’역으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해리슨 포드가 결정적 비밀을 가진 과거의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역을 맡게 되면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 ‘블레이드 러너 2049’는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미국 영화매체)가 선정한 2017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에 오른 것은 물론 로튼토마토(미국 영화비평사이트)에서 올해 기대작 2위에 등극, 더 플레이 리스트(미국 영화웹진)의 2017년 기대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관객들이 기다리는 작품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릭 데커드’역의 해리슨 포드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작품은 정말 말 그대로 장관이다.”라고 밝힌 바 있어, 어떤 스토리와 비주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 지 더욱 기대케 한다. 이와 더불어 국내외 팬들은 물론 예비 관객들의 기대치도 상당하다. 네티즌의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블레이드 러너 2049’는 SF 장르 계보의 역사를 새로 쓰는 최고의 영화로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SF 영화 계보에 길이 남을 걸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소니픽쳐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