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토론토 시티 투어를 제대로 만끽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뜬다' 39회에서는 캐나다 토론토 시티 투어에 나서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서장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356m 높이의 에지 워크에 도전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었다. 특히 서장훈의 큰 체구를 감당할 수 있는 옷이 없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 356m 위에 올라갔고 조심스럽게 걸었다.
먼저 김용만은 겁 없이 성큼성큼 걸어가 시선을 모았다. 김성주도 무난히 통과한 편. 하지만 안정환, 정형돈부터 떨려 했으며 서장훈 또한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성주는 이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안전요원은 이들이 에지로 걸어가길 제안했고, '뭉뜬' 멤버들 중 김용만만 유일하게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김용만은 "헬로 토론토"를 외쳤고, 이후 뒤로 돌아 에지에 안착하는 미션에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이 성공했다.
이후 이들은 친환경적인 세그웨이 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개성 넘치는 헬멧을 착용한 채 연습에 돌입했고, 세그웨이를 처음 접한 아재들은 다소 어설픈 실력으로 세그웨이를 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그래도 멤버들은 짧은 시간 내에 적응을 완료했고 가이드를 따라 도시 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연신 "재밌다"고 외쳤고 가이드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아름다운 도시 여행을 즐겨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토론토 시티 투어를 즐긴 뒤 먹방을 끝내고 여행 멤버들과 인사를 나눈 '뭉뜬' 멤버들. 이들은 연신 "즐거웠다"며 이번 여행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 nahee@osen.co.kr
[사진] '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