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남희석, 아내 옷 보며 울컥 "다 만원짜리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30 23: 49

'싱글와이프' 남희석이 아내 이경민의 옷을 보며 울컥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싱글와이프'에 박명수가 한수민에게 떡볶이를 해줬다. 투덜투덜 하면서도 빠른 손놀림으로 떡볶이를 뚝딱 만들어냈다. "이연복 셰프에게 배웠다"고. 
한수민은 태국 배낭여행에서 만난 네덜란드 친구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다. 네덜란드로 놀러오라고 한다고 하자 박명수도 "나는 EDM의 본고장인데 네덜란드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외국인 친구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인사동으로 오랜만에 데이트에 나섰다. 한수민은 박명수에게 "운전을 답답하게 한다"며 폭풍 잔소리를 시작했다. 박명수는 "가만히 있어. 가잖아. 지금"이라며 버럭했다. 
티격태격하던 중 인사동에 도착한 두 사람. 오랜만의 나들이에 한수민과 박명수는 다시 연애하던 때처럼 즐거워했다. 박명수는 "일요일에 나오니까 좋다. 민서랑 가끔 나와야겠다"라고 말했다.
이경민의 두번째 여행이 시작됐다. 남희석이 짐을 싸기 시작했다. 딸이 꺼내온 이경민의 옷을 보면서 "진짜 옷 안 사. 다 만원짜리야"라고 말했다.  남희석은 "진짜 어떨 때는 짐 싸는데 마음이 아파"라고 전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