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한수민·이경민, 남편과의 데이트 "행복해"[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31 00: 36

'싱글와이프' 한수민과 이경민이 남편과 있는 시간을 더없이 행복해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싱글와이프'에 박명수가 한수민에게 떡볶이를 해줬다. 투덜투덜 하면서도 빠른 손놀림으로 떡볶이를 만들어냈다. 한수민은 "너무 맛있다"며 남편의 요리실력을 칭찬했다. 박명수는 "이연복 셰프에게 배웠다"고. 
한수민은 태국 배낭여행에서 만난 네덜란드 친구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다. 박명수도 "나는 EDM의 본고장인데 네덜란드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외국인 친구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인사동으로 향했다. 운전하면서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인사동에 도착해서는 연인처럼 데이트를 시작했다. 선물을 고르면서 즐거운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박명수는 "일요일에 나오니까 좋다. 민서랑 가끔 나와야겠다"고.
이경민의 두번째 여행이 시작됐다. 남희석이 짐을 싸기 시작했다. 딸이 꺼내온 이경민의 옷을 보면서 "진짜 옷 안 사. 다 만원짜리야"라고 말했다. "진짜 어떨 때는 짐 싸는데 마음이 아파"라고. 
이경민과 15년 지기 조세호가 밤도깨비 여행 가이드로 합류했다. 홍콩 밤도깨비 여행. 새벽,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이경민은 맥주를 마셨다. "왜 이렇게 맛있어? 아침맥주"라며 "너무 맛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영화 '도둑들'의 촬영장이었던 수상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남희석은 스튜디오에서 "아우, 예쁘다. 귀티나게 생겼다" "예쁘다"라며 연신 아내의 미모를 칭찬했다. 
조세호가 최근에 이경민과 남희석이 단둘이 대만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에 대해 물었다. 이경민은 "신혼 초기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남편이 잘 챙겨주고 다정다감했다. 아이들이 있을 때와는 다르게 둘이 있으니까 연애할 때처럼 그런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서현철의 아내 정재은은 러시아 여행을 마무리했다. 러시아 전통 인형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홈스테이 가족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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