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트로이 시반, 연기 활동 재개…'보이 이레이즈드' 캐스팅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31 17: 52

트로이 시반이 배우 활동을 재개한다.
30일(현지시각) justjared에 따르면 트로이 시반은 조엘 에저튼이 연출을 맡은 영화 '보이 이레이즈드(Boy Erased)'에 캐스팅됐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며 꽃미남 외모와 감각적인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트로이 시반은 영화 '스퍼드2: 더 매드니스 컨티뉴' 이후 약 4년 만에 영화 출연을 확정했다. 

트로이 시반이 출연하는 '보이 이레이즈드'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미국의 작은 마을, 침례교 목사 부모님에게 추방된 19살 아들 자레드의 이야기를 다룬다. '더 기프트',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위대한 개츠비' 등으로 잘 알려진 조엘 에저튼이 감독 및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아들을 내쫓은 부모로는 러셀 크로우와 니콜 키드만이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플리와 토니상 수상자인 체리 존스 등도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보이 이레이즈드'는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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