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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같이먹어요’ 먹방은 사무엘처럼...행복한 수제버거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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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가수 사무엘이 행복한 수제버거 먹방을 펼쳤다.

사무엘은 31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사무엘의 같이먹어요!’를 진행했다. 이날 사무엘은 수제버거 세트 ‘먹방’을 진행했다.

먼저 3분 동안 햄버거 먹방을 보여준 사무엘은 먹으면서 “이건 진짜 신의 음식이다. 대박이다. 예술이다”라며 쉴 새 없이 감탄했다. 이어 “요즘 성장기다. 성장기라서 자꾸 배고프다. 맛있게 먹으려고 그러는 게 아니고 음식이 맛있어서 저절로 맛있게 먹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맛 표현을 해달라는 질문에는 “나이에 비해 잘 먹는 편이다. 햄버거 안에 소스가 있는데 부드럽고 야채도 싱싱하고 햄버거는 빵이 중요한데 폭신한 빵의 재질이다. 제 침대를 먹는 느낌이다. 치즈가 이빨에 달라붙고 고기도 최고”라고 극찬했다.

미국 버거와 한국 버거의 차이점에 대해서 사무엘은 “미국에서 햄버거를 진짜 좋아했다. 한국에 와서 버거를 먹었는데 깜짝 놀랐다. 어느 나라를 가도 햄버거는 맛이 똑같을 줄 알았는데 다 다르더라. 미국은 달고 짜게 먹는다. 한국은 뭔가 건강하고 종류가 많다. 저는 한국 햄버거가 더 좋다”고 답했다.

또한 사무엘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인 부대찌개와 라면 예찬을 늘어놨다. 이어 먹어보고 싶은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에 대한 질문에 “수제비 칼국수를 먹어보고 싶다. 유명한 집이 있다고 들었는데 기회가 되면 꼭 먹어보고 싶다”며 “싫어하는 음식은 가리는 건 없는데 음식 재료 중에 버섯이랑 양파 그 두 가지만 안 먹는다”고 설명했다.

사무엘은 “오늘 이후로 방송이 많이 늘 것 같다. 16년 살면서 말을 이렇게 잘한 건 처음”이라며 “처음 한국 왔을 때 한국 사람들이 대화하는 것이 부러웠다. 언어도 예쁘고 대화하는 것이 예쁜데 제가 당시에는 잘 못했었다. 4~5년 정도 살다보니 한국말이 재미가 붙어서 이제 말하고 싶은 거 다 말할 수 있고 햄버거 맛도 표현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한국어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좋다”고 뿌듯해 했다.

마지막으로 사무엘은 벌칙이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마지막 한 입을 남기고 벌칙을 받았다. 바람대로 '큐트' 카드를 뽑은 사무엘은 귀여운 버전의 엔딩 인사로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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