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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청춘' 한승연♥이유진, 불안한 출발..꽃길 가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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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한승연이 데이트 폭력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 이유진과 처음으로 만나 인연을 시작했다. 이유진 역시 폭력에 시달린 트라우마를 가진 캐릭터.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을 수 있을까. 이번에는 아프지 말기를 응원한다.

1일 방송된 JTBC '청춘시대2'에서는 예은(한승연)이 호창(이유진)과 첫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은은 개강이 되자 학교로 돌아온다. 예은은 첫날부터 사람들을 피해다니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교실에서도 혼자 "잘 할 수 있어"를 중얼거렸고, 점심시간에도 혼자 밥을 먹다 옆자리에 남학생들이 오자 급히 자리를 피했다. 며칠 뒤 예전 친구들에게 전화를 받은 예은. 친구들은 예은을 만나자 마자 데이트 폭력 이야기를 꺼냈다.

예은은 "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친구들은 "그런 일일수록 이야기를 해야 극복이 된다"고 계속 부추겼다. 예은은 어느 순간 현기증을 느꼈고, 옆자리에서 그 이야기를 듣던 호창은 자신도 정신적 압박감을 느꼈다.

그 역시 학창시절 친구들에게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었기 때문. 호창은 다짜고짜 예은을 데리고 카페 밖으로 뛰어나왔고, 예은은 갑작스러운 폭력에 비명을 질렀다. 예은의 비명에 호창 역시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 우뚝 섰다. 예은은 홀로 도망을 갔다.

집으로 돌아온 예은은 그 친구들에게 제대로 된 대꾸를 해주지 못한 것을 분해했고, 메이트들은 "너 좋아진 것 같다. 얼마전만 해도 아무말도 못했다"고 위로했다. 메이트들은 그 남자가 뭐냐고 물었지만, 예은은 호창에게는 관심도 없는 모습을 보였다.

/ bonbon@osen.co.kr

[사진] '청춘시대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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